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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가 들린다(海がきこえる) 제 지브리 최애 영화입니다 cd와 정발판(현재 절판), 원서로 소장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 담겨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브리와는 다른 이 영화만의 특유한 분위기를 애정해요 pic.twitter.com/kkwsLJdEA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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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름은.(君の名は。) 저를 오타쿠의 길로 인도한 영화입니다.(원래도 오타쿠 기질은 다분했지만)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을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어요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보여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멍해있었죠 pic.twitter.com/AvGuloQoH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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